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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로맥, 휴식 차원 선발 제외…정의윤 4번 배치"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염경엽 SK 감독은 2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로맥은 휴식 차원에서 오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며 "체력적으로 지쳐있는 것 같다. 팀 사정상 쉼 없이 경기를 뛰어와 마음에 걸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진=정소희기자]

로맥은 올 시즌 72경기에 나서 타율 2할5푼7리 15홈런 46타점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팀 동료 최정과 함께 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를 달리며 SK 타선을 이끌고 있지만 6월 들어 16경기 65타수 13안타 타율 2할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로맥이 빠진 4번타자 자리에는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정의윤이 배치됐다. 정의윤은 전날 KIA전에서도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SK의 7-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한편 SK는 우완 이승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노린다. 이승진은 올 시즌 15경기(1선발)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7.94를 기록 중이다. KIA를 상대로는 3경기 4이닝 무실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조이뉴스24 /광주=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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