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박치국 1군 엔트리 제외…김태형 감독 "밸런스 문제있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박치국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홈 2연전 첫 날 경기를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1군 엔트리 변동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박치국은)밸런스에서 조금 문제가 있다고 봤다"며 "담당코치와 면담도 했고 그렇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치국은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54경기에 출전했다. 팀내 중간계투진 중에서 이형범(55경기)에 이어 두 번째 많은 등판 횟수다.

[사진=이영훈 기자]

박치국은 47.2이닝을 소화했고 2승 2패 3세이브 14홀드를 기록했다. 그런데 최근 마운드 위로 오른 두 경기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는 지난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는 홀드를 추가했으나 1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1실점했다. 16일 잠실구장에서 치른 LG 트읜스전에는 4번째 투수로 나왔으나 아웃 카운트를 단 한 개도 잡지못했고 두 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1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퓨처스(2군)팀으로 가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박치국과 함께 김인태(외야수)도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인태는 1군 등록 하루 만에 다시 퓨처스팀으로 갔다.

두 선수를 대신해 강동연과 좌완 이현호(이상 투수)가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강동연은 올 시즌 개막 후 퓨처스리그에서 지금까지 13경기에 나와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이현호는 올 시즌 1군에서 16경기(8경기 선발 등판)에 나왔고 40.1이닝을 던지며 1승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승리투수가 된 경기는 지난 4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으로 그는 당시 선발 등판해 5.2이닝 동안 5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임무를 다했다.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박치국 1군 엔트리 제외…김태형 감독 "밸런스 문제있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미야오 엘라, 풍성한 머리숱까지 다 가졌네
미야오 엘라, 풍성한 머리숱까지 다 가졌네
미야오 안나, 인형이 걸어오네
미야오 안나, 인형이 걸어오네
미야오, 급이 다른 고급미
미야오, 급이 다른 고급미
아이브 레이, 어른 된 콩순이
아이브 레이, 어른 된 콩순이
NCT WISH 유우시X리쿠, 심쿵 애교 대결
NCT WISH 유우시X리쿠, 심쿵 애교 대결
엔믹스 설윤, 4세대 걸그룹 3대장 미모
엔믹스 설윤, 4세대 걸그룹 3대장 미모
투바투 연준, 금발의 왕자님
투바투 연준, 금발의 왕자님
도영X안유진X연준, 은혜로운 비주얼합
도영X안유진X연준, 은혜로운 비주얼합
아이브 안유진, 아이돌 안했으면 미스코리아진
아이브 안유진, 아이돌 안했으면 미스코리아진
NCT 127, 4명이어도 꽉 채우는 존재감
NCT 127, 4명이어도 꽉 채우는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