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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th BIFF]김남길 '2019 ACA' 남자 배우상 "과분한 상, 힘나고 기분 좋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남길이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에서 남자 배우상을 수상했다.

김남길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에서 진행된 '제1회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에서 SBS 드라마 '열혈사제'로 남자 배우상을 수상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우주 최강 배우 김남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남길은 "사실은 상복이 없다거나 연기가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에 대한 핑계를 많이 댔다. '열혈사제'를 통해서 많은 상을 과분하게 받고 있다. 상에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 자꾸 받게 되니 많은 힘이 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길은 "제가 잘나서 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요즘 같이 개인의 개성이 중요시 되는 사회에 이런 화합의 자리에서 이런 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혼자 잘 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빛나는 앙상블을 보여준 '열혈사제' 팀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전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과 아세안 국가들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5년간 공개된 TV드라마 중 각국을 대표하는 작품과 아시아 스타들이 후보자로 선정됐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과 아세안 국가들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5년간 공개된 TV드라마 중 각국을 대표하는 작품과 아시아 스타들이 후보자로 선정됐다.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열혈사제'를 비롯해 중국 대하 드라마 '장안십이시진(長安十二時辰)', 일본판 '슈츠(SUITS)', 일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全裸監督)' 등이 주요 부문 후보작에 올랐다. 여기에 배우 김남길, 김재중과 중국 배우 뇌가음(Lei Jia Yin), 야오첸(Yao Chen), 장다페이(Zhang Da Fei) 등이 초청됐다.

이 밖에도 안젤라 베이비와 데이비드 맥기니스, 김성규, '공개 연인' 치타(김은영)와 남연우 감독, 중국 아이돌 그룹 유나인(UNINE)의 멤버 리원환 등이 참석했다. 또 아이돌그룹 AOA와 가수 정동하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조이뉴스24 /부산=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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