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장나라가 이상윤을 미행했다.
29일 방송된 SBS 'VIP'에서는 남편 박성준(이상윤 분)의 불륜을 폭로하는 문자를 받는 나정선(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날 나정선은 출근하며 박성준에게 "나에게 프로포즈 했던 때를 기억하냐"고 말을 꺼냈다. 박성준은 과거 프로포즈를 하며 "이 마음 절대 변하지 않겠다"고 맹세했고, 나정선은 "그 마음 아직도 유효하냐"고 물었다.

박성준은 의아해하면서 "아직 유효하다"고 답했다. 이에 나정선은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성준은 퇴근 후 집에서 동료 차진호(정준원 분)의 전화를 받았고, 다음날 나정선은 차진호가 중국 출장 중이라는 사실에 다시 박성준을 의심한다.
그날 나정선은 박성준에게 "바람 났어?"라고 직구를 던졌고, 박성준은 당황했다. 그때 다시 차진호가 전화를 했고, 나정선은 "여기서 받아"라고 말했다.
박성준은 당황하며 전화를 받지 않았고, 전화가 끊어졌다. 다시 차진호에게 전화가 오자 박성준은 나정선을 바꿔줬다. 두번째 전화는 진짜 차진호였던 것.
나정선은 통화 후 욕실에서 박성준의 당황하던 표정을 곱씹었다. 며칠 후 VIP 전담팀은 회식을 했다. 회식 후 박성준은 "부사장님 보내드리고 들어가겠다"고 나정선을 먼저 보냈다.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나정선은 이상한 예감에 택시를 돌리고, 택시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던 박성준을 미행한다.
박성준은 호텔에서 내렸고, 나정선 역시 서둘러 내렸다. 나정선은 박성준에게 전화해 "어디냐"고 물었고, 박성준은 "부사장님과 함께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통화 중이던 두 사람은 호텔 로비에서 마주쳤고, 서로 충격을 받았다.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로 매주 월화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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