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목하 열애 중인 '핫이슈 커플' 현아와 던(이던)이 '아는 형님'을 찾았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현직 아이돌 커플 현아, 던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현아와 던은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현아는 "1년 반 동안 혼자 던을 짝사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현아는 두번의 고백 시도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현아는 "너를 좋아한지 좀 오래 됐다. 니가 눈치 채면 좋겠다. 먼저 용기내서 고백하는데 내가 기다려줄게"라고 두번째 고백을 했다. 이에 던이 "왜요? 지금 만나면 안돼?"라고 바로 화답했고, 현아는 기쁨에 발을 동동 굴렀다고 털어놨다.
이에 던은 "시간을 끌고 싶지 않았다. 내가 데뷔를 해야했지만 그때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컸다. 그냥 만나고 싶었다"라고 직진남의 면모를 드러내 심쿵을 자아냈다.
이날 MC들은 현아에게 "사귀면서 싸운 적 있느냐"고 물었고, 현아는 "나는 싸운다고 하는데 싸움이 안 된다. (던이) 다 받아준다. 진짜 사랑꾼이다. 혀도 짧아지고 뽀뽀 귀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아는 던이 좋은 이유에 대해 "잘생겼고 착하고 듬직하고 배울 점 많고 튼튼하다"라며 "게다가 춤을 진짜 잘 춘다. 춤으로는 예술가다"고 매력을 공개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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