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엑스원·아이즈원, 흔적 지우기 시작됐나…다시보기 중단·영상 삭제 ing(종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엑스원, 아이즈원의 '흔적 지우기'가 시작됐다.

CJ ENM OTT 서비스인 티빙은 18일 Mnet '프로듀스101' 전 시리즈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프로듀스X101' 포스터 [사진=Mnet]

현재 티빙에서는 '프로듀스101' 시리즈 전편을 검색해도 아무런 영상이 나오지 않는다. 티빙 뿐만 아니라 Btv 다시보기 서비스, 네이버 클립 영상 역시 모두 지워지고 있다.

CJ ENM가 엑스원 및 아이즈원의 흔적을 모두 지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그룹의 여론이 극악에 치닫게 된 이상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하고, 영상을 통한 수익 창출 역시 중단하겠다는 의중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그룹의 유지 및 강행 여부는 여전히 안개 속 국면이다. CJ ENM은 "모든 것은 경찰 수사 발표 이후에 결정하겠다"며 소극적인 입장만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즈원, 엑스원 등 '프듀' 시리즈를 통해 탄생한 그룹 브랜드가 '조작', '논란' 등으로 점철된 만큼, 여론을 무시하고 팀 강행을 이어갈 가능성은 높지 않을 전망이다. 멤버들의 원 소속사 일부도 강행 가능성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 X 101' 조작 논란은 지난 7월 마지막 경연 직, 1위부터 20위 연습생 득표수가 특정 숫자의 배수라는 분석이 나오며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Mnet은 '프로듀스X101' 제작진 일부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프로듀스 X 101' 제작진인 안준영 PD. 김용범 CP는 사기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 10월30일 구속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안준영 PD는 일부 연예기획사로부터 유흥업소에서 수 차례 접대를 받았으며, 전 시즌에 걸쳐 조작이 있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파장을 일으켰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엑스원·아이즈원, 흔적 지우기 시작됐나…다시보기 중단·영상 삭제 ing(종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국힘 새 원내대표에 3선 송언석 의원
국힘 새 원내대표에 3선 송언석 의원
당선 소감 말하는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
당선 소감 말하는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
인사말하는 김용태 비대위원장
인사말하는 김용태 비대위원장
인사말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인사말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살롱 드 홈즈' 이시영-정영주-김다솜-남기애, 우리 단지 해결사!
'살롱 드 홈즈' 이시영-정영주-김다솜-남기애, 우리 단지 해결사!
'살롱 드 홈즈' 남기애, 귀여운 왕언니
'살롱 드 홈즈' 남기애, 귀여운 왕언니
정견 발표하는 이헌승 후보
정견 발표하는 이헌승 후보
'살롱 드 홈즈' 김다솜, 청순미 여전해~
'살롱 드 홈즈' 김다솜, 청순미 여전해~
정견 발표하는 김성원 후보
정견 발표하는 김성원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