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양미라가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양미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거짓말 못하겠어요. 맞아요. 저 임신했어요"라며 "언제 말씀드릴까 고민 많이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알리게 되네요"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미라는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이어 양미라는 "남들은 입덧 때문에 고생한다던데, 저는 먹덧이라 푸드파이터로 활동중"이라며 "우리 루야(태명)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해요. 말해버리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모두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양미라는 지난 해 10월 4년 열애 끝에 남편인 정신욱과 결혼했다. 지난 3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리고 결혼 1년 만에 임신을 하며 예비 부모로서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1997년 모델로 데뷔한 양미라는 햄버거 CF로 '버거소녀'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팝콘', '인생은 아름다워', '장길산', '어여쁜 당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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