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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악플에 고통 호소 "너무 힘들다, 누가 좀 살려줬으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악플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3일과 4일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 차례 글을 올리고 힘든 심경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첫번째 글에서 "너무 힘들다. 진짜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이렇게 힘들 수가 있을지, 정말 저 너무 힘들어요.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어요"라고 적었다.

4일 새벽 또다시 글을 올려 "워너원 콘서트 끝나고 무릎 꿇은 사진이, 내 감정들이 조롱거리가 되는 게,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다 필터링한 다음 무조건 안 좋은 쪽으로 끌고 가는 게, 내가 사랑하는 음악들이 무대들이 쓰레기 취급받는 게, 내가 아끼는 팬들이 조롱당하는 게, 내 가족들이 나 대신 욕을 먹는 게, 언제부터 날 좋아한다고 하면 그게 죄가 되는 게, 정말 그냥 너무 힘들어요. 내가 나라서 너무 힘들어요"라고 악성 루머와 게시물에 대한 괴로움을 토로했다.

강다니엘은 또 다른 글을 통해 "매일매일 어떻게 제가 욕먹는지, 어떤 용어로, 어떤 혐오스러운 말들로 욕을 먹는지,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떤 평을 내리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저 너무 많이 참아왔어요 정말. 너무 힘이 들어요 이젠"이라고 토로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신곡 '터칭'으로 솔로 컴백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자신의 SNS에 "오늘 하루가 행복으로 물들었습니다. 고마워요 다니티"라며 감사 글을 올린 지 몇 시간도 안돼 이같은 글을 게재, 팬들의 걱정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 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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