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편집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곽정은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미안하네 너에게. 너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너에 대한 질문은 거부했는데"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곽정은이 이별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장면이 담겼다. 곽정은은 "그건 딱히 너에 대한 이야기도 아닌데. 굳이 자료화면까지 가져다가. 이별에 대한 일반론을 그런식으로 편집하다니 너무 비겁했네요"라며 방송 편집에 불만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3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곽정은이 이별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공개 연애를 했던 다니엘 튜더와의 이별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처럼 편집됐다. 이에 곽정은은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편집됐다며 직접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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