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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새로운 프로젝트 시작…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근황 공개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배우 성현아가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17일 성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가 오는 겨울이네요. 저는 오늘부터 OBS 경인방송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라며 "12월 24일부터 유튜브와 OBS독특한 연예뉴스에서 동시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글을 남기며 방송 활동을 예고했다.

[성현아 인스타그램]

앞서 성현아는 지난 10월 21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방송에서 성현아는 현재 8살 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고, 3년 동안의 공백기간 동안 평범하게 살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20년 일했으면 많이 모아놓았을 것 아니냐. 꽤 많은 액수를 모았는데 아이와 둘이 남았을 때 전 재산이 700만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현아는 "한 때는 수입차 타고 다니고 넉넉한 출연료, 집도 있었는데 아무 생각이 없어지더라. 머릿 속이 하얗게 됐다. 길바닥에 앉아 울었다"고 당시 비참했던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데뷔 후 8년 뒤인 2002년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됐다.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자숙 기간을 거친 성현아는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했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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