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그룹 DJ DOC 멤버 가수 김창렬이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 고(故) 김성재 편 방송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김창렬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젠가는 그것이 알고 싶다. 우리는 알고싶다"는 내용의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TV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마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알' 측은 지난 21일 김성재 사망사건을 다룬 '28개의 주사 흔적 미스터리-고 김성재 사망사건' 편을 방송하겠다고 예고했다. 하지만 고 김성재의 전 여자친구가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했고, 20일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결국 전파를 타지 못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예정된 방송은 김성재 사망 미스터리 편이었다. 그런데 법원의 판결로 방송이 안 됐다"며 "8월에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다시 방송을 준비한 이유는 방송 후 제보가 이어졌고 그 제보 속에서 어쩌면 김성재 사망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사실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원이 이례적으로 방송 편집본을 제출할 것을 요구해 대본까지 제출했지만, 원하는 결과는 돌아오지 않았다"며 "그런데도 인격과 명예에 대한 훼손으로 규정하고 우리의 진정성까지 의심한 법원의 이번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故 김성재는 1995년 솔로 앨범을 발표한 다음날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성재의 몸에는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있었고, 부검 결과 동물 마취제인 졸레틸이 발견됐다. 당시 용의자로 지목된 전 여자친구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이후 대법원 판결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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