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99억의 여자'가 새해 시작과 함께 자체최고시청률을 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17, 18회는 9.5%, 11.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 16회 시청률 8.2%, 9.7%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자 기존 자체최고시청률 11.4%를 넘어선 기록이다. 경쟁자 없는 수목극 1위도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여정이 김강우를 구하기 위해 양현민과 맞대결에 나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도학일당에게 잡혀 의문의 장소에 갖힌 정서연(조여정 분)이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승재(정성일 분)는 홍인표(정웅인 분)를 위협해 정서연이 납치된 장소를 알아냈다. 그 시각 화장실 쇠창살을 떼어내고 별장을 탈출한 정서연은 산길로 뛰어나와 마침 지나가던 승용차를 세웠고, 놀랍게도 승용차안에서 윤희주(오나라 분)가 내려 긴장감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과연 윤희주가 어떻게 그곳에 나타났으며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오후 9시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21,22회는 2.8%, 3%에 그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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