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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예능' PD "'1박2일' 차별점, 외국인 출연자…새로운 시선 기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친한예능' 김성 PD가 '1박2일'과 가장 큰 차별점으로 외국인 출연자들을 꼽았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동호로 그랜드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된 MBN '친한예능' 제작발표회에서 김성 PD는 "외국인과 한국인들이 한국 사랑하는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한 장치"라며 "대결 코드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 재밌게 멋있게 아름답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밝혔다.

[사진=MBN]

'친한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가 박빙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 PD는 '1박2일 시즌3'의 메인 연출자였고, 당시 출연자였던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이 합류했다. '친한예능'이 '1박2일'의 연장선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이유다.

이에 대해 김 PD는 "'무한도전'과 '1박2일'을 보면서 리얼 버라이어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예능PD가 됐다. 지난 프로그램은 인사를 못드린채 작별을 하게 됐다. 언젠가 출연진들과 함께 해보고 싶다는 생각 가졌다"라며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생각했는데 우연히 브루노를 만났다. 16년만에 돌아온 한국은 어떻게 변했을까 싶다. 새로운 시선으로 한국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또한 "'신서유기'와 '1박2일'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 우리는 좀 다르게 구성하고자 한다. 외국인 출연자가 차별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친한예능'은 7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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