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 13년만에 KBS 떠난다…2월 중 퇴사수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간판 아나운서 박은영이 방송국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23일 KBS에 따르면 박은영 아나운서는 최근 아나운서실에 사의를 표명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2월께 공식 퇴사 수순을 밟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박은영 아나운서가 현재 진행 중인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 역시 변동이 생길 예정이다. 그간 박은영 아나운서는 'FM 대행진'의 안방마님으로 오전 출근길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박은영의 FM대행진' DJ를 맡고 있다.

한편,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9월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