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더비매치에서 승리하며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3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1차전에서 3-1로 승리한 맨시티는 합산스코어 3-2로 승리하면서 카라바오컵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맨시티는 오는 3월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맨시티는 2017-2018시즌, 2018-2019시즌에 이어 세 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날 맨유는 선제골을 넣은 마티치가 퇴장당하면서 숫적 열세에 몰려 1차전 완패를 극복하는데 실패했다.
이날 맨시티는 최전방 아구에로를 필두로 스털링, 베르나르도 실바, 데 브라이너, 마레즈가 2선에 배치됐다. 미드필드는 권도간과 로드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칸셀루, 오타멘디, 워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브라보가 지켰다.
맨유는 마르샬과 그린우드가 공격수로 나섰고 린가드, 마티치, 프레드가 미드필드를 구축했다. 윌리암스와 비사카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데 헤아가 출전했다.

홈팀 맨시티의 초반 파상 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낸 맨유는 전반 35분 선제골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제시 린가드가 프리킥을 얻어냈다. 프레드는 프리킥으로 공을 올려줬는데, 상대 수비수 맞고 흘러나왔다. 그러자 마티치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강하게 차넣어 상대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을 한 골차로 앞선 맨유는 후반 31분 그러나 마티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결국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 속에 경기를 진행했고, 결국 맨시티가 끝까지 추가 실점하지 않은 끝에 카라바오컵 결승에 오르게 됐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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