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99억의여자' 후속…'포레스트', 단숨에 수목극 1위…박해진X조보아 '미령숲' 재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박해진, 조보아 주연의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가 피톤치드 센세이션을 예고했다.

29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전국 시청률 7.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첫 회만에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꿰찼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사진=KBS]

박해진은 손대는 사업마다 엄청난 수익률을 올리는 스페셜리스트 강산혁 역을 연기했다. 일을 할 때는 냉철한 모습으로, 손이 불에 타는 환상통으로 마취제에 취했을 때에는 마치 아이로 돌아간 듯 맑고, 순수한 반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보아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에이스 외과의 정영재 역을 맡았다. 하지만 어린시절의 사고 기억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10년간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는 모습이 드러났다. 결국 산골의 미령 병원으로 파견당한 가운데 자동차 마저 고장나는 수난사가 이어져 짠내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 엔딩에서는 강산혁과 정영재가 신비로운 미령 숲 속 천년 주목을 사이에 두고 극적 대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산혁은 햇살이 쏟아지는 천년 주목 앞에서 두 눈을 감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는 정영재를 발견했다.

한편, '포레스트' 3~4회는 30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99억의여자' 후속…'포레스트', 단숨에 수목극 1위…박해진X조보아 '미령숲' 재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