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진서연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진서연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서연은 남편 직장 때문에 베를린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에 대해 "파리에 오래 살았다. 외형만 한국 사람이고, 외국 사람 같다"고 전했다.

또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태원 클럽에서 놀다가 만났다. 춤을 추고 있는데 내 앞에서 자꾸 '봉봉봉' 하더라. 그냥 성대모사를 잘하는구나 했는데 알고 보니 불어였다. 일부러 내 앞에서 한 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는 진서연은 "남편이 남자들과 유럽 여행을 한 달 갔다 왔는데 너무 좋다고 하더라. 그러고 다시 허락을 받아 유럽 여행을 갔다"며 "그러더니 자기는 유럽에서 살아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 그러지 않으면 불행할 것 같다더라. 그래서 그러라고 했다"고 말했다.
고민을 많이 했지만 남편의 행복을 위해 베를린 생활을 결정 했다는 것. 이어 진서연은 " 지금 독일 회사에 다니고, 한국에선 인테리어 디자이너였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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