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이 코로나19 기획을 마련,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감염내과 이은영 교수가 출연해 '코로나19, 너 누구냐?'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이날 이은영 교수는 "사스와 메르스의 원인 바이러스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였다"라며 "원래 있었던 바이러스가 변이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코로나19는 전세계적으로 8만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황. 이은영 교수는 "전파력에 있어서는 독감이나 사스, 메르스보다 전파가 빠른 편"이라고 했다.
코로나19 증상에 대해서는 감기부터 폐렴까지 다양한 양상이다. 특히 감염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다고. 이은영 교수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근육통 동반한 피로 등이 따른다"라며 "초기의 경미한 증상에도 바이러스가 전파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증상을 느끼면 우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3일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1339에 문의하거나 지역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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