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빅뱅 탑과 배우 김가빈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김가빈의 가족이 직접 열애를 반박했다.
김가빈의 언니라고 주장한 A씨는 21일 자신의 SNS에 "(탑과 김가빈이) 정말 연인 사이가 아니라는 거 말씀드린다"라고 글을 올렸다.
빅뱅 탑과 김가빈의 열애설의 증거로 알려진 커플 잠옷 사진을 게재하며 "내가 속옷 사러 가서 같이 샀다. 탑 팬들 해당 업체에서 똑같은 거 사서 입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또 "카드 영수증이라도 뽑아서 보여드려야 하나. 잠옷 살 때도 누가 입었나 찾아보고 사야 되는 거냐"라고 반박했다.
또한 탑과 동반 여행설과 관련 "가족 여행가서 내가 찍어준 것"이라고 했다. A씨는 여행지에서 김가빈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증거로 게재했다.
탑과 김가빈이 식사자리에서 어깨동무 하며 앉아있는 사진에 대해서는 "배우들 연기 모임에서 친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 괜한 구설수 만들지 말라고 지우라고 해서 내린 사진이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것저것 파헤치면 오해할 수밖에 없는 게 연예계인데, 가족이고 언니로서 기사와 댓글 보고 너무 속상해서 말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빅뱅 탑과 김가빈은 지난 20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조이뉴스24에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불가하다. 양해해달라"고 입장을 밝혔고, 김가빈 소속사 SM C&C 측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의 열애설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김가빈은 지난 2019년 Mnet '러브캐처2'에 출연해 하지원 서은수 닮은꼴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11월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별다른 작품 활동은 없었다.
빅뱅 탑은 지난 2017년 의경 복무 중 대마초 흡연 혐의로 의경에서 직위 해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후 전역했다. 이후 별도의 연예 활동은 없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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