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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감독 "오재일 등록 여부 아직 정하지 않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 번 더 살펴봐야겠죠."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오재일(내야수)에 대해 언급했다.

오재일은 지난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그는 현재 소속팀 전력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김 감독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주중 홈 3연전 둘째 날 경기를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재일애 대한)등록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면서도 "상태는 많이 나아졌다고 들었다"고 얘기했다.

두산 베어스 오재일은 지난 21일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내일(28일) 다시 한 번 더 살펴보려고 한다"며 "조만간 등록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재일은 앞서 주중 3연전 첫 날인 26일 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1루 수비 훈련을 했고 티 베팅도 실시했다.

오재일은 올 시즌 개막 후 DL에 오르기 전 까지 13경기에 나와 타율 3할8푼5리(52타수 20안타) 3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김 감독은 시즌 개막 후 여전히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응원전이 펼쳐지고 관중들이 환호를 보내고 그러면 선수들은 아무래도 흥이 좀 더 나기 마련"이라면서도 "그러나 감독 입장이나 팀으로만 생각한다면 무관중 경기라는 것 보다는 승패 결과에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KBO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범경기를 취소했고 정규 시즌도 3월 28일이 아닌 5월 5일로 미뤄 막을 올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를 시행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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