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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페르난데스·김재환, KT전 홈런포 '장군 멍군'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홈런포 2방으로 기선제압을 제대로 했다. 두산 베어스는 2일부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주중 원정 3연전을 치른다.

두산 타선은 3연전 첫날인 2일 맞대결에서 KT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1회부터 대포를 가동했다.

해당 이닝에 낸 점수를 모두 홈런으로 뽑았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호세 페르난데스는 선제 솔로포(시즌 5호)를 쏘아올렸다.

두산 베어스 호세 페르난데스가 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1회초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그는 데스파이네가 던진 초구 직구(145㎞)에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선취점을 낸 두산은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김재환이 이번에는 해결사 노릇을 했다.

그는 데스파이네가 던진 3구째 커터(137㎞)를 받아쳤다. 잡아당긴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시즌 5호)이 됐다.

두산 타선은 경기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KT갛 한 점을 만회한 뒤 맞은 2회초 바로 추가점이 나왔다.

선두타자 박건우와 후속타자 박세혁이 2루타와 안타를 쳐 만든 무사 1, 3루 기회를 살렸다. 타석에 나온 허경민이 적시 2타점 2루타를 쳐 5-1까지 달아났다.

두산 타자들은 데스파이네를 더 거세게 몰아 붙였다. 페르난데스의 투수 앞 땅볼로 한 점을 더 낸 두산은 이어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의 안타가 이어지며 점수 차를 벌렸다.

두팀의 경기는 3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이 KT에 7-1로 앞서고 있다.

두산 베어스 간판타자 김재환이 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1회초 투런 홈런을 쳤다. 시즌 5호째 홈런이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조이뉴스24 /수원=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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