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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김재환 부진, 멘탈 문제가 가장 크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슬럼프에 빠져 있는 외야수 김재환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김 감독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김재환의 부진은 멘탈적인 부분이 가장 큰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개막 후 37경기에서 타율 2할3푼8리(143타수 34안타) 8홈런 33타점을 기록 중이다.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 [사진=조성우기자]

전날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지만 최근 10경기 41타수 6안타 2홈런 8타점 타율 1할4푼 6리로 타격감이 좋지 않다.

두산은 오재일, 허경민 등 주축 타자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타선의 무게감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이 가운데 김재환까지 주춤하면서 두산 특유의 강한 공격력이 보이지 않고 있다.

김 감독은 "김재환 스스로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 부분에서 혼선이 생기면서 타격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또 "부상자들이 많지만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라며 "젊은 선수들이 자리를 잡기 위해 열심히 해주고 있다. 분위기가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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