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투게더' 조유진 PD가 이승기와 류이호의 공통점으로 '허당미'를 꼽았다.
23일 오전 넷플릭스 '투게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이날 조유진 PD는 "초반에 걱정이 있었다. 두 사람의 언어가 통하지 않는데다 문화도 다르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이승기가 언어의 장벽도 뚫는 친화력을 보여줬다. 이승기가 예능 뿐만 아니라 꼼수도 알려줬다. 그걸 또 류이호가 빠르게 받아들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둘의 외모는 잘 생겼지만 공통점은 허당미다. 이승기가 '원조 허당'인 건 유명하고, 류이호 역시 만만치 않더라. 둘의 허당미가 굉장히 적절한 호흡을 이뤘다"라며 "뒤로 갈수록 제작진을 당황시킬 정도로 두사람의 호흡이 더 좋아졌다"고 했다.
'투게더'는 이승기와 류이호,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명의 동갑내기 스타가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 찾아 떠나는 안구정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 두 남자는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를 시작으로 '천사의 섬' 발리, 태국 방콕, 치앙마이, 네팔의 포카라와 카트만두를 거쳐 다시 서울까지, 한 달간 아시아 6개 도시를 일주했다.
'투게더'는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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