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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원상 "'불량한 가족' 2년 전 촬영, 코로나 뚫고 상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박원상이 2년 전 촬영한 '불량한 가족'의 개봉에 벅찬 마음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함께 했으며, 박원상과 박초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원상과 에이핑크 박초롱이 '컬투쇼'에 출연했다. [SBS 보는라디오]

영화 '불량한 가족' 홍보차 '컬투쇼'를 찾은 박원상은 "저는 영화에서 좋은 아빠가 아니다. 실제로도 좋은 아빠가 아니다. 딸도 성장하지만, 저도 딸 덕에 성장하는 것 같다"고 작품 속 배역을 소개했다.

최근 드라마 '더킹'을 마친 박원상은 "거의 드라마를 쭉 했다. 영화를 많이 하고 싶었는데 많이 불러주진 않더라"라고 웃으며 "'불량한 가족'은 2년 전에 촬영했다. 코로나로 다들 힘든 시간 보내고 있는데, 코로나 뚫고 상영되는 극장에 많이 와달라고 대놓고 이야기 하고 싶다. 최선을 다해달라"고 예비 관객들에 간절한 마음을 전달했다.

박원상은 취미가 라이딩이라고 전하며 "오늘도 자전거를 타고 방송국에 왔다. 나이가 들면서 몸이 무거워지고 재미가 없어졌다. (자전거를) 타는 그 시간이 좋다"고 말했다.

극중 딸로 출연한 박초롱과 호흡을 이야기 하던 그는 "실제 딸이 23살이다. 서둘러 결혼해서 서둘러 딸을 생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불량한 가족'(감독 장재일)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박초롱 분)가 우연히 ‘다혜(김다예 분)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 7월9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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