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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6일째 압도적 1위·누적 112만…극장가 장악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감독 조일형)는 지난 29일 하루동안 6만785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12만7880명이다.

'#살아있다'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지난 24일 개봉 이후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살아있다'는 6일째 압도적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상이 걸린 극장가에 단비 같은 흥행이다.

평일에도 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도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특히 7월 15일 '반도' 개봉 전까지 이렇다할 경쟁작이 없어 '#살아있다'가 이룰 기록에 이목이 집중된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유아인과 박신혜가 각각 생존자 준우와 유빈 역을 맡아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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