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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700호골' 바르샤, AT와 2-2 무승부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리오넬 메시(33, FC 바르셀로나)가 개인 통산 700호골의 위업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푸 누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1분 행운의 선제골을 얻어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아틀레티코 디에고 코스타(32, 스페인)의 자책골로 1-0으로 앞서갔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19분 사울 니게스(26, 스페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니게스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1-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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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후반 5분 다시 리드를 되찾아 왔다. 넬송 세메두(27, 포르투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마무리했다.

메시는 파넨카 킥으로 아틀레티코 골키퍼 얀 오블락(27, 슬로베니아)을 완벽하게 속이며 골 망을 흔들었다.

메시는 이 득점으로 개인 통산 700호골을 기록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17분 아틀레티코에게 또 한 번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키커로 나선 니게스는 또 한 번 득점을 기록하면서 스코어를 2-2로 만들었다.

양 팀은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주고받았지만 결승골이 터지지 않았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고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바르셀로나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21승 7무 5패, 승점 70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승점 71)에 승점 1점 뒤진 2위에 머물렀다.

아틀레티코는 15승 14무 4패, 승점 59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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