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송은영이 새친구로 합류했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청소년 드라마 '나'의 주인공이었던 송은영이 새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송은영과 인연이 있는 최민용이 마중을 나갔고, 두 사람은 24년만에 재회했다. 최민용은 "너무 그대로다"고 반가워했다. 최민용은 안부를 물었고, 송은영은 "시트콤 이후 예능으로 복귀했다가 흐지부지 됐다. 안해본 것 없었다. 그 전까지 얼굴이 알려져 못하다가 30살이 넘어 처음으로 알바를 하기도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몸이 안좋아 엄마 밥 먹으려고 대전에 내려가 있다. 21년만에 내려간 거다"고 말했다. 송은영은 다른 청춘들을 만나러 가며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청춘들과 만나서도 어쩔 줄 몰라했다, 보다 못한 김선경이 안아주기도 했다. 김부용은 송은영을 보자 반가워하며 "예전에 몇 번 만났다"고 말했다. 송은영 역시 청춘들을 만나기 전 김부용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김부용은 "그때 취하지 않았냐"고 과거사를 꺼냈고, 송은영은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송은영은 점심 식사 준비를 하는 청춘들을 보며 "뭐라도 도와야 할 것 같다"고 안절부절했다. 신효범은 "새 친구는 아무 것도 안해도 된다"고 말리기도 했다.
이날 보라카이에서 스파 리조트를 운영 중인 임성은도 오랜만에 여행에 합류했다. 임성은은 "코로나19로 운영하는 리조트가 잠정 휴업에 들어갔다. 5월에 귀국해 쭉 한국에 있었다. 엄마가 아파 같이 병원에 다녔다"고 근황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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