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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귀여워'의 최고 노출 배우


 

반듯한 남자 김석훈이 과감한 노출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귀여워'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 가운데 가장 과감한 노출을 감행했기 때문.

순이를 놓고 서로 치열한 경쟁과 질투를 벌이는 네 부자. 큰아들 역의 김석훈은 아버지 역의 장선우가 큰아들과 순이의 사이를 상상하는 장면과 순이를 대신해 낯모르는 여자와의 섹스 장면에서 전신 노출을 선보인다.

김석훈은 영화 시사 후 가진 간담회에서 "영화를 오랜만에 보니 재미있다"며 "연기할 때 처음 인물을 파악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을 뿐 막상 그 후에는 수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노출 장면에 대해 "편집본을 봤는데 처음에는 너무 부끄러웠다"며 쑥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 여자를 사이에 둔 네 남자의 사랑 쟁탈전을 그린 '귀여워'에서 그가 역할은 퀵서비스 배달맨인 큰아들 '후까시'. 사랑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그는 속마음과 성적 상상력을 일기에 차곡차곡 적는다. 그리고 모든 남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순이'의 특별한 관심을 받는 남자이기도 하다.

김석훈은 캐릭터와 자신의 실제 성격을 이렇게 비교했다. "후까시는 다소 엉뚱한 구석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말로 못하고 일기로 쓰죠. 사랑하는 사람과 못하는 일을 다른 사람과 하기도 하고요. 내성적인 인물이죠. 전 이렇게 표현을 못하는 편은 아닙니다. 전 그냥 말로 합니다."

영화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은 김석훈의 새로운 면모를 '귀여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황지희 기자 galgil2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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