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16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 안정환, 현주엽을 만났다.
이날 안정환은 조세호를 보자마자 "내가 알던 조세호가 아닌데? 대박이다. 진짜 멋있어졌다"며 "처음 만나는 사람 같다. 이상해"라며 놀라했다.

조세호는 현재 체중이 70kg라고 밝히며 "지금은 유지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86kg까지 나갔다가 (6개월 만에) 16kg 정도 뺐다"고 덧붙였다.
또 "체지방은 제일 적게 나갔을 때가 9.6kg까지 나갔다. 지금은 10kg 정도다"라며 "제가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 체지방이 25kg까지 나왔다. 체지방만 15kg을 뺐다"고 말해 안정환을 놀라게 했다.
이어 조세호는 "집에서 케일, 브로콜리 양파즙, 삶은 토마토, 바나나를 갈아서 아침식사로 먹었다. 점심은 다이어트 음식 전문 식당에서 먹고 운동하고, 저녁은 소고기를 먹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 공복 유산소도 하고, 하루에 거짓말 안 하고 거의 2시간씩 매일 했다. 지금은 주에 4-5회 정도 운동한다"고 운동과 식단 관리를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정체기도 언급했다. 조세호는 "정체기가 오면 체중에 집착하는 게 아니라 지금을 잘 유지해야 한다. 꾸준히 운동을 하니 다시 빠지기 시작하더라"라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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