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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로 "몬스타엑스 민혁, 우리 음악 잘 들었다고…신기한 경험"(인터뷰)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훈남 듀오' 사이로(415, 조현승 장인태)가 여름과 어울리는 레게 곡 '소원이 없겠다'를 발표했다. 자작곡으로 활동을 이어오던 이들은 소속사 수장이자 국내 최고 히트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으로 처음 컴백했고,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입소문을 타며 조금씩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지난 2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사이로의 신곡 '소원이 없겠다'는 레게를 베이스로한 알엔비 힙합곡으로, 떠나간 연인을 하루만이라도 잊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라고 재치있고 귀엽게 표현한 노래다. 이번 신곡에는 래퍼 나플라가 피처링에 참여해 사이로와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사이로(415)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그간 감성 발라드를 주로 선보이던 사이로는 이번 신곡을 통해 처음으로 레게에 도전했다. 어렵다고 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쉽다고 할 수도 없는 도전이었다. 장인태는 "프로듀서님이 우리의 장르적 변화의 한 걸음을 선물했다. 큰 선물이다"고 소감을 밝혔고, 조현승은 "새로운 장르지만 어렵지 않고 대중적인 노래라 문제 없었다. 우리가 도전하는데도 이질감이 들지 않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인디 신의 아이돌'로 불리던 사이로는 이번 신보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음악방송에 출격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무대를 가진 것. 조현승은 "방송 카메라 앞에 서본 것도, 많은 연예인들을 본 것도 처음이었다. 떨리기도 했지만 신기한 게 우선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무대 비하인드를 알려달라는 질문에는 의외의 답변이 돌아왔다. 장인태는 "음악방송 무대를 준비하며 율동에 가까운 안무를 직접 짰었다. 다양한 제스처와 동선을 짰는데 프로듀서님(블랙아이드필승)이 노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해 무대에서 보여주진 못했다"고 답했다. 조현승은 "다들 잘 모르지만 장인태가 춤을 엄청 잘 춘다. '안산의 유노윤호'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이로(415)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이어 장인태는 '인기가요' 출연 당시 사이로를 챙겨준 몬스타엑스 민혁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장인태는 "음악방송 엔딩 무대가 끝나고 내려갈 때, 민혁이 와서 '노래 잘 듣고 있다. 평소에 사이로 노래를 다 듣는다'고 말해주셨다"고 말했다.

조현승 역시 "이름으로만 알고 있던 분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사실 우리는 신인이다보니 '아무도 우릴 모르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먼저 알아봐주시니 신기하고 또 감사했다"고 재차 민혁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인디신을 넘어 음악방송에 출격한 사이로는 "보다 더 많은 사람이 우릴 알았으면 좋겠다"며 향후 활동의 확장을 예고했다. 조현승은 "인디를 넘어 메이저로 향하고 싶다. 음악 외의 방송도 하고 싶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노래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장인태 역시 "사이로의 노래를 들으면 대중적인 요소가 많다. 많은 분들이 우리를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사랑을 당부했다.

그런 의미에서 사이로가 뽑은 '사이로의 색'이 가득 담긴 노래, 대표곡이 무엇인지 물었다. 조현승은 "사이로의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건 '귀에 익은 멜로디'다. 그런 의미에서 데뷔곡 '그 때, 우리 사랑했을 때'가 가장 사이로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인태 역시 조현승의 의견에 공감하며 "우리 팀이 활동하며 처음 나온 곡에 가장 순수한 마음이 많았다. 그 부분을 중심으로 들어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사이로는 팬데믹 시국에서 팬들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재차 전했다. 사이로는 "신곡이 나왔는데 팬들을 직접 만나고 공연을 할 수 없으니 정말 아쉽다. 유튜브 영상이나 오피셜 SNS에 사진을 올리고 있지만 여전히 마음이 아쉽다"며 "얼른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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