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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애틀랜타전 무안타 3삼진 탬파베이는 4연승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잠시 숨을 골랐다.

올 시즌 '스위치 히터'로 나와 홈런포를 쏘아올린 최지만이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는 1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빈손에 그쳤다.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당했고 수비에서 실책도 범했다.

그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카일 라이트를 상대로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맞은 두 번쩨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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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말 바꾼 투수 조시 톰린을 맞아 배트를 돌렸으나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좌완 타일러 마첵을 상대로 왼쪽 타석이 아닌 오른쪽 타석에 섰다.

그러나 이번에도 결과는 좋지 않았다. 다시 한 번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수비에서도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3회초 엔더 인시아테의 타구를 제대로 잡지못했다. 7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는 인시아테의 땅볼 타구를 잡은 뒤 선행 주자를 잡기 위해 2루로 송구했으나 공이 뒤로 뻐지는 바람에 송구 실책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날을 포함해 최근 치른 두 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 삼진 6개를 당하면서 시즌 타율이 1할8푼2리로 떨어졌다. 그는 9회초 수비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해 교채되면서 경기를 먼저 마쳤다.

반면 소속팀은 신바람을 냈다. 애틀랜타에 5-2로 이기며 4연승으로 내달렸다.

탬파베이는 3회초 애틀랜타에 선취점을 내줬으나 3화말 바로 뒤집었다.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모토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쳤다.

탬파베이는 이어 호세 마르티네스와 조이 웬들이 연속 안타를 쳐 4-1로 달아났고 상대 폭투까지 더해 한 점을 더했다. 애틀랜타는 7회초 오즈하이노 알비스가 적시타를 한 점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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