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윤수현 "'별그대' 김수현 인기에 '수현'으로 예명 결정"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컬투쇼' 윤수현이 예명을 짓게 된 배경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러블리즈, 가수 윤수현이 게스트 출연했다.

이날 윤수현은 자신의 이름이 배우 김수현에서 비롯된 것이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수현은 "'별그대'에서 김수현이 활동할 때가 마침 내가 데뷔할 때였다. 그래서 사장님이 '수현'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다. 본명은 '윤지현'이다"고 말했다.

'천태만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윤수현은 2016년 발표된 '손님 온다'를 편곡해 다시 발표했다. 이 시국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되는 노래로, 흥 넘치고 구성진 가락이 인상적이다.

러블리즈는 지난 1일 1년 4개월 만의 완전체 신보 'UNFORGETTABLE'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타이틀곡 'Obliviate'는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주문'을 뜻하며, 러블리즈만의 매력이 가득 담긴 곡이다. 가시처럼 아픈 사랑을 지우려하는 애절한 감성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