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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황, 제대 D-5 '남자다워져 돌아옵니다'


 

'충성! 오는 23일 제대를 명 받았습니다."

스타들의 병역 비리와 관련해 홍경민 등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하는 스타들이 환영 받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명의 연기자가 제대를 앞두고 있다.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순 없다'와 미니시리즈 '지금은 연애중'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이재황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출연하던 SBS 일일드라마 '오남매'가 끝나기 1주일을 앞둔 2002년 10월 소리없이 조용히 입대한 후 국방홍보원 소속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오는 23일 제대한다.

군복무는 그에게 큰 변화를 안겨줬다. 입대 전 주로 어리고 약해 보이는 대학생 역할 등에 단골 출현했던 그가 이제는 훨씬 남자다운 모습으로 바뀐 것이다.

그는 우렁찬 목소리, 탄탄해진 몸 등 남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는 연기자로 탈바꿈했다.

그는 복무기간 내에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3년 12월 MBC 국방부 합작 드라마 '아르곤'에서 특전사 최태곤 중사 역을 맡았고, 2004년 1월엔 KBS 국방부 합작 드라마 '아름다운 내인생'에서 군복무중 사고로 시력을 잃은 남자 역할을 맡아 간호사(유선 분)와 사랑을 나누는 멜로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국방홍보원 영화 '우리들의 전쟁'에도 독립운동가 역으로 출연했고, 라디오 '천하무적 국군방송'에도 출연했다.

남자다운 모습으로 변한 연기자 이재황이 남자 연기자 기근 상태에 빠진 연예계에 새로운 병기가 되어줄 지 관심이 모아진다.

76년생인 그는 입대 전 SBS 드라마 '카이스트2',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SBS 미니시리즈 '지금은 연애중' 일일드라마 '오남매', MBC 일요아침드라마 '어쩌면 좋아' 등에서 활약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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