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10월 컴백 대전, 부담 크지만 기회…성장의 발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10월 대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베리베리는 13일 오후 다섯 번째 미니앨범 'FACE U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베리베리 민찬은 "지난 앨범과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 처음 보여드리는 이 무대가 떨리고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컴백 대전에 합류하게 된 자심감도 드러냈다. 강민은 "많은 팀들이 컴백한다는 것을 알고 부담감이 컸다.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훌륭하신 선배들, 후배들 무대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겠다. 우리가 어떤 무대를 하는 팀인지 보여주는 기회도 좋을 것 같다. 베리베리가 한층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듣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호영은 "'뛰어넘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고 했고, 용승은 "끝판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지금까지 앨범 중 제일 강렬하고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FACE US'는 올 한해 대중과 함께 그려갈 새로운 희망의 스토리 인 'FACE it (페이스 잇)'의 세 번째 에피소드다. '나'와 '너'의 연결로 만들어진 '우리'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인 'G.B.T.B.'는 강렬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트랩(Electro Trap) 장르로 ‘Go beyond the barrier’라는 가사에 맞게 장벽을 뛰어넘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겠다는 베리베리의 포부를 담은 곡이다.

베리베리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FACE US'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