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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15만원 무너졌다…9%대 하락 '또 신저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30일 의무보호예수 물량이 일부 출회되면서 상장 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1만5000원(9.55%)원 내린 14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4조8,062억원을 기록, 코스피 내 시가총액순위도 50위로 밀려났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 첫날인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빅히트의 상장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빅히트는 상장 이후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었으나 10%에 가까운 이날 급락세의 원인은 일부 보호예수 매물의 출회로 해석된다. 빅히트는 이날 상장 이후 15일단 의무보유 확약을 맺은 20만5463주의 보호예수가 풀렸다.

앞서 빅히트는 전날 중국 벤처캐피털 레전드캐피털이 웰블링크(Well Blink Limited) 명의로 보유한 상환전환우선주를 11월 3일 상장한다고 공시했다. 이들이 보유한 177만7천568주 가운데 절반인 88만8천784주가 상장되며, 남은 절반은 내년 4월 14일까지 의무보유로 묶인다.

이날 빅히트 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일보다 1,300원(4.08%) 내린 3만550원을, SM엔터테인먼트는 1천원(3.36%) 내린 2만8,800원을 기록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50원(4.33%) 하락한 3만8,700원에 장 마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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