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황의조(28, 보르도)가 2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있는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0-2021시즌 리그앙(1부리그) 1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후반 18분 니콜라 드 프레빌과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칠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보르도는 브레스트에 1-0으로 이겼다. 보르도는 이로써 리그 3경기 무패(2숭 1무) 상승세를 이어가며 승점19로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브레스트는 보르도에 막히면서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브레스트는 이날 경기 전까지 3연승을 달렸다. 브레스트는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승점18로 리그 13위에 자리했다.
황의조는 지난달(11월) 28일 열린 파리 생제르망(PSG)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왔다.
보르도는 이날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후반 39분 아템 반 아르파가 넣은 선제 골을 잘 지켜내며 귀중한 승점3을 손에 넣었다.
황의조는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선발로 8경기, 교체로 3경기에 출전해 도움 1개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까지 시즌 마수걸이 골은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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