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맨 김지호가 능력자 아내를 자랑했다.
9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김지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지호는 근황을 전하며 "다이어트 시작 3개월 만에 114kg에서 79kg으로 무려 3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79kg보다 더 나간다. 근육량을 늘리는 중이다. 요요는 아니고 열심히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호는 다이어트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전하며 "아내는 내 뚱뚱했던 모습에 반해 결혼을 한 거라 살을 빼니까 징그럽다고 다른 사람과 사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2차가 된 김지호는 '과한 부인'을 얻었다는 세간의 평에 대해 "아내가 영어 선생님인데 강남 엄마들이 영어교육을 시키고자 하면 무조건 거론되는 사람이다"고 자랑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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