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영옥이 '아름다운 청년' 임영웅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2021년은 내가 주인공! 소띠 스타와 함께' 특집으로 진행됐다. 방송에는 배우 김영옥, 임채무, 개그맨 김상태, 가수 홍자, 소리꾼 남상일, 첼리스트 이재리 등이 출연했다.

37년 소띠스타 김영옥은 '올해 트로트 매력에 푹 빠져서 임영웅 씨에게 팬심을 드러냈다'는 MC의 말에 "이 아름다운 청년 이야기가 왜 안 나오나 했다"고 웃음지었다.
김영옥은 "내가 작년과 재작년에 안좋은 일이 있었다. 아무리 좋은 걸 봐도 좋은 줄 모르겠더라"라며 "그때 이 청년의 노래에 매료됐다. 너무 좋아서 자꾸 본다. 휴대폰에 항상 노래를 틀어놓고 듣는다. 우울할 때 너무 힘이 됐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맛있는 것도 주고 싶고 뭐든 해주고 싶다"고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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