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정일우X유리 '보쌈-운명을 훔치다', 올봄 MBN 편성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정일우, 권유리 주연의 '보쌈-운명을 훔치다'가 2021년 봄 MBN에서 방송된다.

배우 정일우와 소녀시대 권유리가 주연을 맡은 MBN 새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박철, 연출 권석장)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극.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이자, MBN이 처음 선보이는 사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쌈-운명을 훔치다 [사진=MBN]

정일우는 사극으로 또 한 번 흥행을 이어간다. 정일우는 '돌아온 일지매'를 시작으로 '해를 품은 달' '야경꾼일지' '해치'까지 다수의 사극 작품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에도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섬세한 연기력으로 사극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는 출생의 비밀이 있는 생계형 보쌈꾼 '바우'를 연기한다. 극중 바우는 노름질·도둑질·싸움질·보쌈 등에 이골이 나 있는 건달로, 신분을 숨긴 채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인물이다.

권유리는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에 나선다. 권유리는 광해군의 딸이자 광해군의 숙적인 이이첨의 며느리이기도 한 '화인옹주'로 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극중 화인은 정치적 밀약으로 좋아하던 이의 형과 혼약을 맺지만 첫날밤도 못 치르고 청상과부가 된 인물이다.

여기에 드라마 '파스타' '골든타임' '미스코리아' '부암동 복수자들' 등을 연출한 권석장 감독과 '의가형제' '아들녀석들' 등을 집필한 김지수·박철 작가의 만남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4일 정일우, 권유리의 첫 캐릭터 스틸컷도 공개됐다. 슬프고도 아련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이들이 그려낼 애틋한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MBN 측은 "독특한 소재에 한국적 정서와 감성을 덧입혀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로맨스 기반의 퓨전 사극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올 상반기 방송 예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정일우X유리 '보쌈-운명을 훔치다', 올봄 MBN 편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