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4월 군 입대 발표 "3월 말까지 연기"(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4월 군 입대한다.

백현은 26일 SNS 라이브를 통해 팬들을 만나 직접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백현은 "4월에 입대하기 때문에 솔로 앨범 활동이 어렵다. (컴백 후) 방송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백현은 "이달 말이 군 입대를 최대한 미룰 수 있는 날이었다. 아직 오지 않은 날을 슬퍼하는게 보기 안쓰럽고 마음이 아플 것 같았다"며 군 입대가 임박한 시점에 발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백현은 "내가 없더라도 빈자리가 최대한 느껴지지 않도록 많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 내 이름과 엑소 이름을 걸고 여러분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아티스트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백현은 엑소 시우민 디오 수호 첸에 이어 군 복무를 앞두고 있다. 그에 앞서 찬열이 29일 입대한다.

한편 백현은 30일 솔로 신보 '밤비'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