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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조선구마사' 민원 5천건, 2회분 심의 이뤄질 것"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회만에 폐지된 드라마 '조선구마사'에 심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진행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민경중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이 심의 공백에 이야기했다.

'조선구마사' 포스터 [사진=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처웍스]

민경중 사무총장은 "1월 29일 4기 방심위 위원님들 임기가 끝난지 석달째로 접어들었다. 경위가 어찌되었든 방심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국민에 매우 송구하다"라며 "특히 디지털성범죄로 지옥보다 더한 고통을 받고 계시는 피해자분들께 면목이 없다. 사무처로서는 3년마다 반복되는 지각 출범 전례로 빚어지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되짚어보고 개선책을 고민해보는 차원에서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 왜곡과 폭력, 잔혹 장면들을 여과없이 내보낸 일부 방송 프로그램에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유사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참고해 검토하고 있다. 위원회가 정상 운영되는 즉시 안건 상정을 통해 심의, 의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9일자로 SBS '조선구마사' 관련 민원이 5149건이다. SBS '펜트하우스2' 관련해서도 민원이 533건, tvN '빈센조' 관련 민원 10건을 포함해 현재 방송 심의 관련 여전히 오늘도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라며 "5기 위원회가 구성되는대로 바로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방송심의국장은 "'조선구마사' 방송 폐지 여부와 상관없이 2회분에 대해 심의가 이루어진다. 심의 결과에 따라 방송사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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