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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박수홍 아파트 펜트하우스 거주…"속옷사업 연매출 1600억"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속옷 브랜드로 연 매출 1천600억원을 올렸다고 사업 성공 신화를 이야기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방송가를 주름잡던 환상의 짝꿍 주병진-노사연, 박수홍-박경림과 함께하는 '전설의 콤비' 특집으로 꾸며졌다.

'토크쇼의 황제'라고 불리웠던 개그맨 주병진은 14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처음으로 출격해 입담을 자랑했다.

주병진-노사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주병진과 노사연은 90년대 ‘일밤-배워봅시다’에서 호흡을 맞추며 레전드 콤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탓에 주병진과 노사연은 핑크빛 스캔들에 휩싸이기도 했다. 노사연은 "스캔들이 나서, 속으로 좋았다. 길 일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주병진은 고소를 하자더라"라며 스캔들 극과 극 온도 차 토크로 웃음을 유발했다.

주병진은 MC로 정점을 찍은 이후 속옷 회사를 설립해 사업가로 변신했다. '패션 속옷'이라는 아이디어를 실현해 큰 성공을 거둔 그는 "연 매출 1,600억 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에 등극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단체로부터 항의까지 받을 만큼 신선했던 '3단계 속옷 광고'를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주병진은 "옷을 입고 찍은 첫 번째 광고에선 특정 날짜에 맞춰 '옷을 벗겠습니다'라는 카피를 넣었고, 두 번째 광고에선 상의를 탈의하고 '모두 벗겠습니다'라고 했다.두 번째 광고가 나간 이후 시민단체에서 항의 전화가 오고 경찰서에서도 전화가 왔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마지막엔 제가 아닌 아이가 벗고 찍은 아기 돌 사진을 넣었더니 사람들이 웃더라. 덕분에 많은 분들이 제 브랜드를 알게 됐다"라며 돌 사진 속 주인공은 자신이 아닌 당시 회사 직원의 돌 사진이었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주병진과 박수홍은 현재 같은 아파트에 거주 중이라고도 전했다. 박수홍은 "주병진이 나의 롤모델"이라며 "선배님이 더 높은 펜트 하우스에 살지만 목표로 삼고 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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