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혜리가 '놀라운 토요일'을 찾아 원조 멤버다운 에너지를 발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고정출연 후 하차했다가 오랜만에 게스트로 스튜디오를 찾은 혜리와 장기용이 출연했다.
오랜만의 혜리 출연에 '놀라운토요일' 게스트부터 입짧은 햇님까지 반가움을 드러냈다.

혜리는 "오늘 약간 1회 기분으로 가려고 한다"라고 다짐을 드러냈다. 붐은 혜리에게 "출연한 게 100% 홍보 때문은 아니죠?"라고 물었고, 혜리는 "홍보는 3%고 나오고 싶었던 게 97%였다"라고 말했다. 혜리와 장기용은 드라마 '간떨어지는 동거' 방송을 앞두고 있다.
혜리는 "키를 잡는 게 목표다"라고 말하면서 "요즘도 키 잘 하나요?"라고 물었다. 멤버들은 "요새는 조금 안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출연인 장기용은 "혜리만 믿고 왔다. 예능이 거의 처음이다. 한 달 전부터 떨렸다. 혜리한테 어떻게 하면 되냐고 했더니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하더라. 혜리의 그림자가 돼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문제 풀고 가겠다"고 말했다.
콩나물국밥과 오징어무침을 건 첫번째 라운드의 첫 문제는 god의 '작은 남자들과 함께'였다. 문제 구간은 '춤을 추면 운동이 되면서/모든 근심걱정 사라지면/밤에 수면도 잘 오거니와'였다.
혜리는 '숙면'이라는 단어를 유추해냈지만, 멤버들의 반응은 기대 이하였다. 김동현은 특히 "실력이 줄어든 것 같다"고 해 장난스러운 눈총을 받았다. 정답에 가장 가까운 원샷의 주인공은 한해였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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