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모범택시'로 재조명된 배우 표예진이 '나 혼자 산다'에 출격한다.
4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표예진은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최근 결정지었다. 표예진은 6월 중 첫 촬영에 나선다.
2015년 데뷔한 표예진이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에서 표예진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있는 그대로의 자연산 매력을 펼쳐보일 예정이라고.
항공 승무원 출신 연기자 표예진은 그간 드라마 '결혼계약' '닥터스' '쌈, 마이웨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김비서가 왜 그럴까' 'VIP'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2년 만에 출연 작인 SBS '모범택시'에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막내이자 천재 해커 안고은 역을 연기했다. 논란 속 하차한 이나은을 대신해 급하게 투입됐음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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