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에픽하이가 방탄소년단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힙합 그룹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이 게스트 출격했다.

에픽하이는 지난달 29일 새 디지털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발표했다.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는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10집 'Epik High Is Here 上' 이후 에픽하이가 약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데뷔 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방탄소년단이 공식 SNS 계정에 추천글을 올리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타블로는 "방탄소년단 RM, 슈가와 친하다. 원래 모르는 사이였는데 음악방송 대기실에 찾아와 'Fly'를 듣고 음악인의 꿈을 꿨다고 말해주더라. 정말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타블로는 "세계 곳곳에서 방탄소년단이 상을 받는 걸 보면서 'Fly' 만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신곡이 나온 뒤에도 노래 잘 들었다고 연락이 와 문자를 주고 받았다. 이번 노래를 많은 분들이 추천해줬다.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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