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DJ DOC 이하늘의 전처 박유선이 악성 DM을 보내는 네티즌에 반박했다.
박유선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휘구사가 너무 비슷해서 바로 알겠는데 아이디 바꿔가며 여러 번 DM 주셔서 처음으로 답변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은 한 누리꾼이 박유선에게 DM을 보낸 내용을 캡처한 것이다. 누리꾼은 "제발 거짓말은 하지 마라. 돈 맛을 보니 자주 못 하던 네일아트, 호캉스, 거기에 커피숍 알바도 그만두면서 본격적인 화장품 82(팔이)로 돈벌이 하겠다는 건데 지켜보는 사람 많으니 자중해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유선은 "다 캡처해놨는데 이번 메시지는 비교적 양호하다"라며 "20살 때부터 네일 광이라 작년에 손톱 약해져서 딱 1년 쉬고 안 한 적 없다. 호캉스 너무 좋아해서 돈 모아 큰 마음 먹고 한 번씩 다닌다. 카페 알바 이번 주도 출근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씀이냐. 알바 시작한 지 벌써 1주년이 다 되어간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살리만 하고 살다가 저도 이제 일도 하고 남들처럼 돈도 벌고 때론 즐기며 열심히 살아보겠다는데 뭐가 이리 마음에 안 드냐. 이거 보면 너무 좋아하시겠다. 많은 분 관심 받아서. 마음이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중하시죠'는 반사"라고 덧붙였다.
박유선은 이하늘과 2018년 결혼하고 10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최근에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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