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김희철-모모, 공개 열애 1년 6개월 만에 결별

슈퍼주니어 김희철, 트와이스 모모가 공개 연애 1년 반 만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트와이스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조이뉴스24에 "본인 확인 결과 결별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 관계자 역시 "본인 확인 결과 결별이 맞다.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트 사생활로 답변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한 지 1년 6개월 만에 결별을 알렸습니다.
앞서 김희철 모모는 2019년 8월 첫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당시 양측은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약 6개월이 지난 지난해 1월 "김희철과 모모는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며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약 1년 6개월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김희철 모모는 공식 결별을 선언, 연인 사이에서 아이돌 선후배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 박혜은, '환혼' 하차 "큰 프로젝트, 부담감 컸다"
배우 박혜은이 홍자매 작가의 신작 '환혼'에서 협의하에 하차했습니다. 박혜은의 빈자리에는 배우 정소민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8일 tvN '환혼' 측은 "캐스팅이 되었던 박혜은 배우가 제작진과 협의하에 하차 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는것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껴왔다"라며 "이에 배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제작진과 배우의 상호의견을 존중하여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박혜은이 하차하며 공석이 된 여주인공은 배우 정소민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정소민 소속사 관계자는 "'환혼'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며 "확정된 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환혼'은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홍자매 작가(홍정은 홍미란)의 신작입니다. 배우 이재욱, 뉴이스트 황민현, 오마이걸 아린 등이 출연합니다.
◆ 이성진 "NRG 멤버들에게 따돌림"…천명훈·노유민 "사실무근"

가수 이성진이 과거 NRG 멤버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천명훈 노유민 측이 선을 그었습니다.
이성진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웹 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성진은 "과거 팀원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그것 때문에 방송을 안 했다. 아무 말도 안 하면 바보 되는 느낌이었다"며 "그 이후 멤버들과 잘 해보려고 노력했지만, 멤버들이 나를 속상하게 했다. 도가 지나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성진은 자신이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극단적인 시도를 한 적이 있다고도 고백했습니다.
이를 두고 파장이 커지자 천명훈 노유민 측은 "이성진의 발언은 사실무근이고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 서울 신규확진 550명…정부 "거리두기 4단계 단독 격상 검토"

4차 대유행'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됐습니다. 서울시가 오는 9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진입할 전망으로, 정부는 이번 대유행의 중심인 서울 지역 단독으로 거리두기 상향 조치를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 백브리핑에서 "서울은 오늘까지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380명대 초반으로, 내일부터는 4단계 기준을 초과하는 첫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울은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근접했고 4단계 상향도 검토 중"이라며 "이 부분은 지자체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거리두기에서 서울은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389명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이어지면 4단계 기준에 부합합니다. 최근 1주간(2∼8일) 일평균 확진자는 387명으로, 9일 0시 기준으로 348명 이상 발생 시 4단계 기준치에 들어서게 됩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거리두기 격상 여부는 이르면 오는 11일 결정날 전망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거리두기 단계 조정 시점에 대해 "시간 단위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도저히 아니라는 판단이 모이면 (단계 격상을) 할 수밖에 없다"며 "주말까지 지켜보려고 한다. 일요일에 열리는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