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이펙스가 라잇썸 스태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소식에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며 스케줄을 취소했다.
이펙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SNS에 "이펙스와 음악방송 활동 기간이 겹치는 타사 아이돌 그룹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선제적으로 이펙스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들이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펙스 측은 "금일 예정되어 있는 '엠카운트다운' 녹화 역시 방송사와 협의를 통해 부득이하게 불참한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에 따라 활동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라잇썸의 메이크업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라잇썸 역시 진단 검사를 진행하며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했다.
아래는 C9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C9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이펙스와 음악방송 활동 기간이 겹치는 타사 아이돌 그룹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당사는 방역 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등의 대상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으나 선제적으로 이펙스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들이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일 예정되어 있는 '엠카운트다운' 녹화 역시 방송사와 협의를 통해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하게 재차 공지드릴 예정이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스케줄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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