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랑종', 예매율 46%·1위…마블 넘고 공포 최강자 될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랑종'이 예매율 46%를 넘어서며 흥행을 기대케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랑종'은 13일 오후 3시 기준 전체 예매율 46.2%로 1위를 기록했다.

사전 예매량은 8만8007장으로 '블랙 위도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이어 올해 사전 예매량 3위에 해당된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로, '곡성' 나홍진 감독이 원안과 제작을, '셔텨'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11일 유료 시사회를 열며 '블랙 위도우'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는 등 개봉 전부터 극강의 공포 영화라는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블랙 위도우'는 29.1%로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