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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첫 데이트 후 미묘하게 달라진 관계 "뺏긴 느낌 들어"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환승연애'에서 첫 데이트 후 X에게 강한 질투를 느끼며 감정을 터트린다.

23일 오후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에서는 첫 데이트를 마친 후 확연하게 달라진 출연자들의 온도 차가 그려진다. 이들은 헤어진 전 연인이 다른 사람과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며 질투를 느끼고,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감정을 찾게 된다.

'환승연애' 스틸컷 [사진=티빙 오리지널]

이날 첫 데이트에 나선 출연자들은 그동안 서로에 대해 알지 못했던 정보를 공유하며 이전과는 달라진 관계를 형성한다. 데이트를 하면서 사뭇 묘한 감정과 스킨십이 오가는 것. 이를 지켜보던 이용진은 한숨을 쉬며 "4일 차에 일어난 일이라는 게 좀 재밌어서"라고 말했다고 해 호기심을 키운다.

또한 돌직구로 X와 있었던 일을 물어보고, 숨김없이 X와의 이야기를 주고받는 등 한층 가까워진 출연자들 모습에 패널들은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 누군가는 ‘스킨십'과 ‘솔직함'을 두고 "어떤 의미인지 알고 다가가는 것", "설렘이 적으니까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분분한 의견을 내보여 출연자들의 마음을 가늠할 수 없게 만든다.

무엇보다 출연자들은 첫 데이트를 마친 후 식탁에 둘러앉아 서로의 일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 가운데 몇몇 출연자들은 X와 데이트 상대가 훨씬 친해져 있자 "뺏긴 느낌이었다"라고 솔직하게 질투심을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라는 첫 데이트 덕분에 부쩍 가까워진 한 커플의 정체가 공개되자 "두 분 다 아직 못 잊은 것 같다"고 말해 어떤 출연자들이 그 주인공일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공개한 ‘환승연애' 1화 에피소드 ‘헤어진 연인과 한집에서 살 수 있습니까?' 풀 버전은 2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성을 입증, 인기 궤도를 달리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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